21대 총선 광주·전남 당선자 교례회…상생·협력 다짐
4·15 총선 광주·전남 당선자들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광주와 전남에서 당선된 예비 국회의원들은 14일 지역 언론사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교례회'에 참석해 상생과 협력을 약속했다.

당선자들은 약 1분간 차례로 연단에 올라 인사말을 하며 '연대의 정치 실현', '공동의 가치와 이익 실현' 등을 강조했다.

교례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 출신 비례대표 당선자와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 당선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21대 국회에서 첫 번째로 통과되는 법안이 5·18 왜곡처벌특별법이 되도록 광주와 전남 의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선 국회에서 광주는 전남 일까지, 전남은 광주 일까지 함께 챙긴 전통을 이어받아 달라"며 "한팀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달라"고 부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