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서 16일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최대 50%↓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청에서 우수농산물 '드라이브 스루(승차)' 판매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당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찬환경 쌀 등을 최대 50% 싸게 판다.

판매품목은 햇수박, 햇감자, 햇양파,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친환경 쌀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힌 우수 농산물을 소비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5차례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는 매진돼 1억8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구매자는 도청 북1문으로 들어와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고 물건을 받아 남문으로 나가면 된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구매자에게 장미꽃 800송이와 화분 500개를 증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