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 자진신고 장병 전원 음성…군내 추가 확진 없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방부는 14일 "기존 자진신고 했던 장병 21명과 추가로 신고한 1명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며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입대 전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고 알린 훈련병 7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주 입소한 훈련병 3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이번 주 입소한 4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누적 확진자는 50명(완치 39명)이다.
앞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 직할부대 B 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 하사와 B 대위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해 이태원 클럽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208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36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