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 산업 퇴직자 새로 채용하면 보조금 지급
부산시는 자동차 산업 퇴직 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부산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산업 분야 법인·단체 및 기업이다.

올해 퇴직 인력을 새로 채용하면 부산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심사를 거쳐 채용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규모는 기업 한 곳에 최대 5명, 한 사람에 월 250만원 한도이며 최장 9개월간 지급한다.

시는 22억5천만원을 확보해 자동차 산업 퇴직 인력 100명의 재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채용보조금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있는 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부산시 제조혁신기반과(☎051-888-4645)나 한국자동차연구원(☎041-559-3200)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