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성규, 투수 공 맞고 어지럼증 호소하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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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는 14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 9회 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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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충격이 컸다.
결국, 이성규는 대주자 박계범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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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머리로 향하긴 했지만, 직구가 아닌 변화구여서 퇴장 명령은 받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