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현상금 1,500만원 걸었다…투표용지 입수 경로는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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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오늘 접수되는 결정적인 증거와 제보에는 500만원, 내일은 400만원, 15일은 300만원, 16일 200만원, 17일에는 100만원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개표 사무원을 위촉했다며 이들이 `개표 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주장해왔다.
앞서 실제 투표용지 6장을 공개해 논란을 부른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제가 제보자에게 들은 것은 `사전투표함을 열었는데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본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나왔다`라는 것"이라고 용지 발견 경위를 설명했다.
다만, 용지 입수 경위에 대해서는 제보자 보호를 이유로 함구했다. 문제의 투표용지가 애초 사전투표용으로 알려졌던 데에는 "처음 공개할 때 언론이 잘못 이해했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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