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7시 58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방축리 불에 탄 컨테이너식 농막 안에서 A(8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아들은 전날 농사일을 도와달라는 요청에 이날 오전 일찍 이곳을 찾았다가 불에 탄 농막 안에서 숨진 아버지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