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금융에 `빅테크` 시대 온다 [문턱 낮아지는 디지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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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은 디지털화를 준비 중인 금융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 금융업에서 `빅테크`로 불리는 플랫폼 기반 IT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어서 문성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글이 수표발행과 지급결제가 가능한 당좌예금 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애플은 신용카드를 출시합니다.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대형 IT기업, 이른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사례입니다.
이처럼 세계시장에서는 이미 빅테크들의 금융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곧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전금법 개정안 등 금융업 디지털화가 진행될수록 빅테크들이 뛰어들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핀테크 인프라와 플랫폼 이용자 정보 등을 무기로 온라인 중심의 금융서비스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세계 시장보다 폐쇄적인 국내 시장 특성상 글로벌 `빅테크`보다는 국내 `빅테크`들의 진출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SSG페이 등이 국내 대표적인 `빅테크`로 꼽힙니다.
국내 IT 전문가로 불리는 구태언 변호사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구태언 / 법무법인 린 대표변호사
"빅테크 업체들이 금융쪽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면서 핀테크 서비스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력한 지배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사들의 혁신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전금법 개정에 따른 플랫폼 업체와 대항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품개발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후불결제와 관련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와 같은 부분을 보완해야 될 필요가 있죠."
금융위 역시 지난해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금융사들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응 전략 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금융시장 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은 디지털화를 준비 중인 금융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 금융업에서 `빅테크`로 불리는 플랫폼 기반 IT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어서 문성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글이 수표발행과 지급결제가 가능한 당좌예금 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애플은 신용카드를 출시합니다.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대형 IT기업, 이른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사례입니다.
이처럼 세계시장에서는 이미 빅테크들의 금융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곧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전금법 개정안 등 금융업 디지털화가 진행될수록 빅테크들이 뛰어들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핀테크 인프라와 플랫폼 이용자 정보 등을 무기로 온라인 중심의 금융서비스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세계 시장보다 폐쇄적인 국내 시장 특성상 글로벌 `빅테크`보다는 국내 `빅테크`들의 진출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SSG페이 등이 국내 대표적인 `빅테크`로 꼽힙니다.
국내 IT 전문가로 불리는 구태언 변호사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전망합니다.
[인터뷰] 구태언 / 법무법인 린 대표변호사
"빅테크 업체들이 금융쪽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면서 핀테크 서비스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력한 지배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사들의 혁신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전금법 개정에 따른 플랫폼 업체와 대항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품개발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후불결제와 관련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와 같은 부분을 보완해야 될 필요가 있죠."
금융위 역시 지난해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금융사들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응 전략 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금융시장 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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