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마스크 착용 홍보기간 버스·택시에 마스크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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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대중교통·공공시설서 착용 의무화…행정명령 발동
대구시는 대중교통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계도·홍보기간에 시내버스, 택시 내에 마스크를 일부 비치해 자발적 착용을 유도키로 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공공시설 이용 시 시민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이에 앞서 시는 홍보 기간인 26일까지 시내버스에 1만6천개, 택시에 3만3천개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1차례 운행할 때마다 버스에 5개씩, 택시에 3개씩 두고 미착용자를 상대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안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차량 안팎, 버스 승강장 160여 곳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택시 쉼터 10곳, 택시업체 등 90여 곳에도 부착할 계획이다.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 동대구역 일대 등 주요 버스 승강장 등에 1m 간격의 안전 거리선을 표시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한다.
시는 고3 학생 등교를 전후해 오는 20∼21일 버스 승강장 100곳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 출·퇴근, 등·하교 시간대에 버스 승강장 및 회차지, 도시철도 역사 등에서 대기 승객 간 거리두기를 안내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체계 구축 방안의 하나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공공시설 이용 시 시민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이에 앞서 시는 홍보 기간인 26일까지 시내버스에 1만6천개, 택시에 3만3천개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1차례 운행할 때마다 버스에 5개씩, 택시에 3개씩 두고 미착용자를 상대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안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차량 안팎, 버스 승강장 160여 곳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택시 쉼터 10곳, 택시업체 등 90여 곳에도 부착할 계획이다.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 동대구역 일대 등 주요 버스 승강장 등에 1m 간격의 안전 거리선을 표시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한다.
시는 고3 학생 등교를 전후해 오는 20∼21일 버스 승강장 100곳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 출·퇴근, 등·하교 시간대에 버스 승강장 및 회차지, 도시철도 역사 등에서 대기 승객 간 거리두기를 안내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체계 구축 방안의 하나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