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속초지역 산불 발생 한 건도 없어…제로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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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올봄 단 한 건의 산불 발생도 없는 산불 제로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속초시에 따르면 올봄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봄철 산불조심 기간 종료를 이틀 앞둔 이 날 현재까지 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5일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해단식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해안에 강풍이 계속되는 등 산불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는 산불비상대책본부와 산불진화대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속초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되는 2월보다 한 달 이른 1월 5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36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를 가동하는 한편 산불감시원 104명을 투입해 주야간 산불감시 활동을 벌였다.
또한 농촌 지역 통장 13명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와 설악산 산악구조대 등 7개 사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취약지 순찰과 홍보계도 활동도 펼쳤다.
특히 산불 발생 취약시기인 청명과 한식에는 지역 내 묘지시설 4개소를 비롯한 취약지역에 공무원을 배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입산금지구역 입산을 철저히 통제했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교훈 삼아 봄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한 결과 현재까지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속초시에 따르면 올봄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봄철 산불조심 기간 종료를 이틀 앞둔 이 날 현재까지 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5일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해단식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해안에 강풍이 계속되는 등 산불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는 산불비상대책본부와 산불진화대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속초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되는 2월보다 한 달 이른 1월 5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36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를 가동하는 한편 산불감시원 104명을 투입해 주야간 산불감시 활동을 벌였다.
또한 농촌 지역 통장 13명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와 설악산 산악구조대 등 7개 사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취약지 순찰과 홍보계도 활동도 펼쳤다.
특히 산불 발생 취약시기인 청명과 한식에는 지역 내 묘지시설 4개소를 비롯한 취약지역에 공무원을 배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입산금지구역 입산을 철저히 통제했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교훈 삼아 봄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한 결과 현재까지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