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3일 세계자연기금, 제일기획 등과 공동 추진한 치어 보호 캠페인 '치어럽'이 '2020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은 매년 50여개국에서 광고와 콘텐츠, 홍보제작물 등이 출품되는 등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광고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심사를 했고 시상식도 생략했다.

치어럽 캠페인은 유튜브 등 온라인과 소셜미디어(SNS)에서 조회수 23만여회를 기록했고, 수산자원 보호 팔찌인 '치어럽 밴드'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1천개를 넘겼다.

해수부는 올해도 시민단체,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함께 치어를 비롯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해수부 치어 보호 캠페인, 뉴욕 광고제 동상 수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