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진성, 우리엔터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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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두 사람이 가수로서 역량을 펼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항조는 1978년 밴드 활동을 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고, 1997년 발표한 '남자라는 이유로'가 히트하면서 인기 가수로 거듭났다.
이후 '사나이 눈물', '거짓말',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 대표곡을 남겼고 지난달 종영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활약했다.
진성은 1997년 '등불'로 정식 데뷔해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등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고맙소', '태클을 걸지마' 등 두 가수의 곡을 재해석해 불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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