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소와 손잡고 지역 지웃 돕는다
에쓰오일은 주유소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주유소 나눔 N캠페인’의 일환으로 1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에쓰오일의 주유소 및 영업부문 임직원이 인근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청소·배식·문화체험 동행 등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지난 9년간 총 35억원을 후원했다.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만 함께 헤쳐 나간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고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