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아삭아삭' 태안 총각무 수확 한창
13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장산리에서 아낙네들이 지역 특산물인 총각무를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안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한 게 특징이다.

올해 태안에서는 40농가(100㏊)가 총각무를 재배했다.

가격은 10㎏ 한 상자당 1만5천원 선이다.

총각무 재배 농민 박모(63)씨는 "올해는 적당히 비가 오는 등 재배 여건이 좋고 병충해도 거의 없어 풍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글 = 이은파 기자, 사진 = 태안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