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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테슬라 공장 가동 재개해야"…머스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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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공장 가동 재개를 촉구하며 주정부를 압박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장 가동 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를 거부하고 생산 재개를 선언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의 발언에 힘을 실으며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관계 당국을 압박한 것.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캘리포니아는 지금 당장 테슬라와 머스크가 공장을 열게 해야 한다. 그것(공장 재개)은 빠르게 안전하게 가능하다"고 썼으며 이에 머스크는 "감사한다(Thank you)"라고 댓글을 달았다.

    지난 8일 머스크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관계당국과 각을 세웠다.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 카운티는 “당국의 승인 없이는 공장을 열 수 없다”고 제동을 걸었고, 머스크는 앨러미다 카운티를 고소하며 “테슬라 본사를 텍사스나 네바다주로 옮기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앨러미다 카운티는 다른 자동차 업체의 공장 재가동 시점인 오는 18일에 맞춰 테슬라 생산 재개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머스크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지난 8일을 기해 제조업 영업 규제를 푼 만큼 당장 공장을 돌릴 수 있다고 맞섰다.

    이 같은 충돌에 대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테슬라의 공장 가동 세부 사항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 "카운티 단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불개입 원칙을 시사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공장 재개를 위한 캘리포니아의 조처가 필요하다는 트윗을 작성했고, 머스크가 이에 호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이민 문제와 환경 이슈 등으로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지속적인 갈등을 빚어 온 반면, 머스크에 대해선 "세계의 훌륭한 천재 가운데 한명"이라며 높이 평가해왔다.

    머스크는 최근 코로나19 봉쇄령을 "파시스트적 조치"라고 비판하며 경제 활동 재개를 밀어붙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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