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개도국 코로나19 대응 돕기 위해 K-방역 물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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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스리랑카·네팔·우간다 등 39개국에 25억원 지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K-방역' 물품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스리랑카·베트남·엘살바도르·우간다·우즈베키스탄·요르단 등 39개국에 마스크·손소독제·위생장갑 등 200만 달러(25억원) 상당의 코로나19 대응 물품을 제공한다.
코이카 스리랑카 사무소는 11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콜롬보에서 직업훈련청에 보건용 마스크 1만9천750장, 위생장갑 12만 켤레, 손 소독제 750개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이 활동했던 전국 6개 기능대학의 1만2천여 명의 학생·교직원에게 제공된다.
스리랑카는 3월 시행한 전국 봉쇄 조치를 5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해 직장 업무 복귀와 대학 개강에 나서고 있다.
코이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응하고 안전한 기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앞서 코이카 네팔사무소는 4월 30일 의료인력 보호 물품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병원인 코이카 지원·협력 병원 4곳에 개인보호구(PPE), 마스크, 의료용 마스크, 의료용 장갑, 손소독제 등을 줬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개도국의 코로나19 대응도 돕고 개발협력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K-방역' 물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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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베트남·엘살바도르·우간다·우즈베키스탄·요르단 등 39개국에 마스크·손소독제·위생장갑 등 200만 달러(25억원) 상당의 코로나19 대응 물품을 제공한다.
코이카 스리랑카 사무소는 11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콜롬보에서 직업훈련청에 보건용 마스크 1만9천750장, 위생장갑 12만 켤레, 손 소독제 750개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이 활동했던 전국 6개 기능대학의 1만2천여 명의 학생·교직원에게 제공된다.
스리랑카는 3월 시행한 전국 봉쇄 조치를 5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해 직장 업무 복귀와 대학 개강에 나서고 있다.
코이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응하고 안전한 기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앞서 코이카 네팔사무소는 4월 30일 의료인력 보호 물품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병원인 코이카 지원·협력 병원 4곳에 개인보호구(PPE), 마스크, 의료용 마스크, 의료용 장갑, 손소독제 등을 줬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개도국의 코로나19 대응도 돕고 개발협력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K-방역' 물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