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 둔치에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

[카메라뉴스] 봄꽃 만개한 증평 보강천 둔치
12일 증평군에 따르면 겨우내 꽃묘장에서 길러 보강천 둔치 미루나무 숲 일대에 옮겨 심은 비올라, 금잔화, 튤립 등 11가지 종류의 꽃 13만 그루가 봄을 맞아 만개해 나들이 나온 주민들을 반기고 있다.

[카메라뉴스] 봄꽃 만개한 증평 보강천 둔치
증평군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한 보강천 둔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실내에 갇혀 지내며 갑갑했던 마음을 풀기에 제격"이라며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글 = 박종국 기자, 사진 = 증평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