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오전 한때 장애…"트래픽 증가·내부 네트워크 문제"
음악 서비스 지니뮤직이 12일 오전 한때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5월 12일 오전 8시 15분부터 약 30분 동안 트래픽 증가 및 내부 네트워크 문제로 서비스 이용이 다소 느리거나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음악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출근 시간 때 지니뮤직이 먹통이 되자 이용자들은 당혹해 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편을 토로했다.

포털 사이트의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가기도 했다.

회사 측은 "지속적으로 조치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정상적인 서비스를 확인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큰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