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치매 진단 플랫폼 등 개발에 2년간 37억원 투입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를 보면 인공지능 기반 치매 조기진단 플랫폼 상용화, 인공지능 기반 가공철근 생산성 향상 시스템 기술개발, 가상현실 기반 다자간 선박 및 해양구조물 사전 검사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융합센서 및 자동용접 시스템 개발 등이다.

해당 사업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와 시비, 민자 등 37억원이 투입된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부산 기업이 큰 손해를 입었지만 지역 소프트웨어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