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구 달서구 출입문 다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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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구 달서구가 출입문을 다시 통제하기로 했다.
11일 달서구에 따르면 구청 본관 정문을 제외한 3개 출입문을 오는 12일부터 다시 폐쇄한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전인 지난 2월 3일부터 출입문 3곳을 폐쇄했다가 이달 6일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3개월여 만에 개방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사태로 재개방 6일 만에 다시 통제하게 됐다.
발열 검사는 계속하되 방문객 이름, 전화번호 기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달서구 관내 클럽, 유흥주점 등 32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
구청 직원 20여명이 현장을 찾아 행정명령이나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위반 업소는 형사고발 등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뜻하지 않게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여 청사 출입문을 다시 통제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1일 달서구에 따르면 구청 본관 정문을 제외한 3개 출입문을 오는 12일부터 다시 폐쇄한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전인 지난 2월 3일부터 출입문 3곳을 폐쇄했다가 이달 6일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3개월여 만에 개방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사태로 재개방 6일 만에 다시 통제하게 됐다.
발열 검사는 계속하되 방문객 이름, 전화번호 기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달서구 관내 클럽, 유흥주점 등 32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
구청 직원 20여명이 현장을 찾아 행정명령이나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위반 업소는 형사고발 등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뜻하지 않게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여 청사 출입문을 다시 통제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