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시작'…2020년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 개강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 과정을 열고 은퇴 및 예비 은퇴선수들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개강식은 지난 9일 체육인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은 장애인 은퇴선수와 은퇴 예정인 선수들의 진로설계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17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의 체육행정가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보다 확대·세분화해 ▲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 ▲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이론 준비(2급) ▲ 체육행정가(특강) ▲ 직업상담사(2급) 취득 ▲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별 운영 기간은 4주에서 최대 12주까지다.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 과정의 경우 6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인지원센터 홈페이지(career.koreanp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