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땅속 빈공간 탐색에 AI 적용…5배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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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반 침하를 유발하는 땅속 빈공간을 탐색하는 데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분석 프로그램을 적용해 탐색 속도를 5배 끌어올렸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세종대가 함께 개발해 지난 3월 현장에 도입했다.
기존 방식은 지반 투과 레이더(GPR)로 얻은 자료를 사람이 일일이 수동으로 분석해, 10㎞ 구간 탐사 분석에 닷새가 걸렸다.
새 프로그램은 AI 자동 분석을 통해 단 하루로 소요 시간을 줄였다.
정확도는 80% 수준으로 기존 수동 분석과 유사한 수준이다.
시는 이를 9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분석 속도가 빨라지면 안전조치도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세종대가 함께 개발해 지난 3월 현장에 도입했다.
기존 방식은 지반 투과 레이더(GPR)로 얻은 자료를 사람이 일일이 수동으로 분석해, 10㎞ 구간 탐사 분석에 닷새가 걸렸다.
새 프로그램은 AI 자동 분석을 통해 단 하루로 소요 시간을 줄였다.
정확도는 80% 수준으로 기존 수동 분석과 유사한 수준이다.
시는 이를 9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분석 속도가 빨라지면 안전조치도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