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반려견과 나들이 전 광견병 예방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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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12∼25일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3월 초 실시해온 반려견 봄철 예방접종을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 늦게 시행한다.
시는 1만2천600마리분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 동물병원 161곳에 공급했다.
반려견 1마리당 접종비 5천원 중 2천원을 지원한다.
이 기간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등록을 할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