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인 확진자' 근무지 티맥스소프트는 여전히 '출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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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66번 확진자' A씨(29)의 근무지인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지난 6일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도 일부 직원들을 계속 회사에서 근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8일에도 직원들이 회사에 출근해 근무를 하고 있었다.
이날 정오 무렵 한국경제신문이 찾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티맥스소프트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티맥스소프트는 성남 미금과 수내·서울 선릉 등에 사무실이 있고 서로 교류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로 미금연구소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소프트는 A씨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자 A씨가 근무했던 층 인원 43명에 대해서만 전수조사를 했다. 하지만 이날 미금연구소의 또다른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한 재택근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수내연구소 등에는 직원 다수가 근무를 하고 있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미금연구소를 제외한 사무실에는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이 출근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업체는 전날까지도 43명을 제외한 직원들을 정상 출근하게 했다. 티맥스소프트의 직원 수는 미금연구소 800여명을 포함해 1500여명에 달한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이날 정오 무렵 한국경제신문이 찾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티맥스소프트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티맥스소프트는 성남 미금과 수내·서울 선릉 등에 사무실이 있고 서로 교류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로 미금연구소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소프트는 A씨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자 A씨가 근무했던 층 인원 43명에 대해서만 전수조사를 했다. 하지만 이날 미금연구소의 또다른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한 재택근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수내연구소 등에는 직원 다수가 근무를 하고 있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미금연구소를 제외한 사무실에는 운영을 위한 필수 인력이 출근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업체는 전날까지도 43명을 제외한 직원들을 정상 출근하게 했다. 티맥스소프트의 직원 수는 미금연구소 800여명을 포함해 1500여명에 달한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