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무역금융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영업점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대출이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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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고객이 사전에 영업점에서 '실적기준 포괄금융 및 생산자금의 무역금융 약정'을 체결해야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도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무역금융 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영업점이 대출 심사를 해야 하는 탓에 실제 대출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신청 시간도 기존에는 은행 영업시간으로 제한됐으나 이 서비스에서는 오전 9시∼오후 11시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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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안내하고 있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으로 무역금융 대출 실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