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도 단계적 봉쇄 완화…내주 초등학교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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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한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하고 내주 초등학교 문을 다시 연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전날 봉쇄 해제가 내주부터 시작돼 9월 1일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 봉쇄 조치는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미용실 영업과 테니스 등 사람 간 접촉이 없는 스포츠도 허용된다.
식당, 카페, 박물관, 극장은 내달 1일부터 영업할 수 있다.
단,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1.5m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또 6월 1일부터 대중교통 운행 일정이 정상화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
고등학교는 6월에 개학할 예정이다.
체육관, 사우나, 성매매 업소, 대마초를 파는 '커피숍' 등은 9월 1일까지 계속 문을 닫는다.
뤼테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1차 확산은 지난 일이며,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일상으로 이동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네덜란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1천319명, 누적 사망자는 5천204명이다.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전날 봉쇄 해제가 내주부터 시작돼 9월 1일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 봉쇄 조치는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미용실 영업과 테니스 등 사람 간 접촉이 없는 스포츠도 허용된다.
식당, 카페, 박물관, 극장은 내달 1일부터 영업할 수 있다.
단,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1.5m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또 6월 1일부터 대중교통 운행 일정이 정상화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
고등학교는 6월에 개학할 예정이다.
체육관, 사우나, 성매매 업소, 대마초를 파는 '커피숍' 등은 9월 1일까지 계속 문을 닫는다.
뤼테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1차 확산은 지난 일이며,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일상으로 이동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네덜란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1천319명, 누적 사망자는 5천20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