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관리에 플로리다 오렌지주스가 도움돼…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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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햇살과 적정 강우량을 동반한 따뜻한 온도,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 등 오렌지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에서 재배되는 플로리다 오렌지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오렌지 중 과즙이 가장 많고, 당도가 높아 주스로 만들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C, 엽산, 칼륨 등 영양소가 다양해 면역력 증진도 기대해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로리다 오렌지주스가 면역력 증가에 도움되는 이유는 비타민 C가 일일 권장량의 100% 이상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피부, 뼈, 근육, 연골, 혈관 유지에 중요한 콜라겐의 형성을 돕고, 철분 흡수율을 높인다. 또한,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 및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아울러 플로리다 오렌지주스는 세포 분열과 건강한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수인 엽산도 다량 함유돼 있다. 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영양소이다. 이에 산부인과에서는 임신 전후로 엽산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여기에 칼륨도 풍부해 신경 전달 역할을 하며 체내 수분, 전해질, PH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수분과 전해질도 풍부해서 운동 능력 향상은 물론, 운동 후 피로 회복과 수분 보충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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