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무원들, 코로나19 극복성금 1억3천700여만원 전달
경남 창원시 공무원 229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반납한 급여를 모아 7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조영진 창원시 1부시장, 정혜란 창원시2부시장 등 5급 이상 공무원 229명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급여 일부를 반납했다.

5급 공무원은 매달 20만원씩, 4급 공무원은 매달 30만원씩, 부시장 2명은 매달 50만원씩 반납했다.

허 시장은 1천만원가량을 반납했다.

반납 급여는 모두 1억3천733만원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창원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방역 소독기, 소독제, 마스크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생활 방역물품 구입에 성금을 활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