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올해 국제현대무용제(MODAFE)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엘은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움직임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연기과 학생이었고, 그래서 무용 공연을 많이 봤다"며 "그동안 설렘과 기쁨을 안겨줬던 모다페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국제현대무용제 홍보대사에 배우 이엘
올해로 39회를 맞은 모다페는 '리틀 히어로즈 컴 투게더!'(Little Heroes, Come Together!)를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외에 주목을 받는 현대무용가 안애순·정영두·김설진·이경은의 작품을 모은 갈라 프로그램 '모다페 초이스 #1', 대구시립무용단의 '모다페 초이스 #2', 해외에서 주목받는 안무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센터 스테이지 코리아', 새로운 춤의 조류를 선보이는 '더 뉴웨이브'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