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확산과 지역의 소통: 단절, 분절, 그리고 연결' 웹 세미나 개최

한국방송학회(회장 한동섭)는 8일 '감염병 확산과 지역의 소통: 단절, 분절, 그리고 연결'을 주제로 웹 세미나를 연다.

웹 세미나는 '카카오TV 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생중계된다.

김연식 경북대 교수가 '지역방송사의 코로나 사태 보도 연구: 대구 MBC 취재진의 제작 관행과 인식을 중심으로'를, 최낙진 제주대학교 교수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위기와 미디어의 역할'을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순천향대, 상지대, 호남대 등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현지 교수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한동섭 방송학회장은 7일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한국 사회 지역의 소통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지역감정, 차별과 배제 행동을 종식하고 지역 협력을 증진할 바람직한 언론 보도 규범을 논의하는 사회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방송학회, 내일 코로나19 웹세미나…"소통 단절 극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