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사업 울산 5년 연속 선정
울산테크노파크는 정부의 2020년 지역특화(주력)산업 육성 사업으로 첨단화학 신소재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애로기술 지원 사업이 신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육성 사업은 5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 주관으로 하는 이 사업은 국비 3억7천만원으로 2021년 3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울산지역 첨단화학 신소재산업 분야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기술닥터제를 기반으로 내외부 전문가를 기업과 1대 1 매칭해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과 애로 기술도 지원한다.

특히, 애로 기술 지원 부문에는 분석기술 기반 제품 역설계 지원, 첨단 장비를 활용한 기술 지원, 수요자 맞춤 현장 방문형 클레임·애로기술 해결 지원, 규제 대응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하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관련 기업이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 주기적 기업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는 첨단화학 신소재산업의 기술혁신형 강소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2019년에는 18개 수혜기업에 제품 고급화 지원 21건, 애로기술 지원 14건, 마케팅 지원 4건을 지원했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 같은 지원으로 지난해 관련 제품 총 매출이 28억7천만원, 총 신규 고용 15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