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만원 저축하면 1천만원 지급…인천 청년통장 희망자 모집
인천시가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드림 For 청년통장' 발급 희망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 원금 360만원에 시 지원금 640만원을 합쳐 총 1천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생애 1회 지원한다.

통장 발급 대상은 인천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나 지식기반서비스 업종에서 2년 이상 근무하면서 급여가 연 2천800만원 이하인 청년근로자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dream.incheon.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문의 ☎ 032-725-3075∼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