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료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코넥스 상장사인 바이오 의료 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미코바이오메드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미코바이오메드는 질병 진단 기기 및 시약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를 획득하고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은 후 올해 3분기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