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위축 수산물 비대면 판매로 극복…통영시, 15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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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군과 농수산물 사주기 상생 행사도 추진
경남 통영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자 비대면 판매로 소비 급감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부터 국제박람회 참가 등 해외 행사를 취소한 예산으로 온라인과 홈쇼핑 등을 통해 비대면 판매를 시작했다.
주요 품목은 생산 제철을 맞은 멍게와 내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어, 양식어류 등이다.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결과 현재 매출액은 15억7천만원이다.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받아 로켓 배송으로 배달하는 참돔, 우럭 회는 1차 주문에서 2천100만원을 벌었다.
비대면 외에도 장어, 양식어류 70t을 군부대로 납품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2t을 납품해 3억2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시는 함양군, 함안군 등 인근 시·군간 농·수산물 사주기 상생 행사도 추진해 어려움을 나눌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식품 시장이 축소됐지만,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부터 국제박람회 참가 등 해외 행사를 취소한 예산으로 온라인과 홈쇼핑 등을 통해 비대면 판매를 시작했다.
주요 품목은 생산 제철을 맞은 멍게와 내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어, 양식어류 등이다.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결과 현재 매출액은 15억7천만원이다.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받아 로켓 배송으로 배달하는 참돔, 우럭 회는 1차 주문에서 2천100만원을 벌었다.
비대면 외에도 장어, 양식어류 70t을 군부대로 납품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2t을 납품해 3억2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시는 함양군, 함안군 등 인근 시·군간 농·수산물 사주기 상생 행사도 추진해 어려움을 나눌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식품 시장이 축소됐지만,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