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열대식물…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일 원내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보타니컬 아트 특별전시회 '식물화로 만나는 열대식물'을 열었다.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학)의'라는 뜻을 가진 'Botanical'과 '예술, 미술'을 뜻하는 'art'의 합성어로, 식물 등 자연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예술분야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박쥐란, 레몬병솔나무, 니콜라이조화, 아칼리파 히스피다 등 열대·아열대 식물의 그림 32점을 만날 수 있다.

한국식물화가협회 회원들이 지난해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의 식물을 관찰해 작품을 만들었다.

전시회는 23일까지 열리며 국립수목원 입장객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