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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조선업계 첫 대표 직속 '동반성장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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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사가 살아야 우리도 산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이 직원들과 안전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이 직원들과 안전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은 협력사 전담 조직을 만들고,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조선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직할 ‘동반성장실’을 신설했다. 기존 조선사업부 내 협력사 지원조직을 3개 부서 70여 명 규모의 ‘동반성장실’로 확대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보다 강화한 것이다.

    조선업종은 협력사가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따라서 규모가 적은 협력사들은 업황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조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동반성장실 출범을 계기로 △기술력 강화 △품질지원 △동반성장 등 3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기술지도 요원 제도를 확대해 협력사의 기술지도와 품질관리를 돕고, 맞춤형 경영역량 향상 교육을 통해 협력사의 자체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다수의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술교육원 연수생에 대한 훈련장려금 등의 지원을 대폭 늘려 신규 기술인력 모집을 확대한 것이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폴리텍대 등 직업전문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협력회사에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도 정기지급일보다 5일 먼저 지급했다. 자재대금을 조기지급 받은 곳은 총 1840개사다.

    현대중공업은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 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50인 이상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관리자를 선임하는 협력사들에 월 최대 200만원을 준다. 2018년에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협력사들도 안전관리자 선임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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