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은 함안 수박, 경남도청 일대서 '승차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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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지사와 김지수 도의회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 빈지태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등이 참여해 함안 수박과 멜론 구매에 앞장섰다.
특판전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30% 할인된 수박 1통(7㎏) 1만5천원, 가야백자멜론(4㎏) 2만원에 판매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낮은 데다 무거운 수박을 편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승차 구매는 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품질 좋고 맛있는 함안 수박과 멜론을 많이 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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