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복지센터 요양보호사 이정화씨, 아동복지 유공 총리 표창

울산시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 유공자로 가정위탁 부모인 밀알노인복지센터 이정화 요양보호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푸른솔지역아동센터 김영숙 시설장과 또 다른 가정위탁 부모 권혜경, 남구청 여성가족과 박성만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가정위탁 부모는 시설이 아닌 자신의 가정에서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말한다.

SK에너지 SK더사모 1개 단체와 양정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이애선 시설장을 포함한 민간인 5명은 시장 표창을 받는다.

모범 어린이 표창은 동백초등학교 강준 군 등 4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방어진초등학교 이현석 군 등 14명은 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