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휴관 중이던 반려동물놀이터를 오는 6일부터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려견 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을 했다.

충주 반려동물 놀이터 6일부터 개방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8월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부지에 1천230㎡ 규모의 반려동물놀이터를 조성한 뒤 대형견과 중·소형견 시설을 분리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도그 워크, 점프대, 터널, 음수대 등 반려동물 시설과 동반자를 위한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의자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