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9만8천800㎡에 100억원 투자…내년 상반기 착공
원주시 백운산 일원에 체험·휴양 농촌테마공원 만든다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백운산 일원에 체험과 휴양시설을 갖춘 농촌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원주시는 백운산 일원 9만8천800㎡에 10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농촌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일대는 백운산과 서곡저수지 등 뛰어난 자연 자원과 함게 매년 꽃양귀비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남원주IC와 인접해 있는 등 장점이 있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연내 토지 보상과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계절 정원과 들판놀이터, 바람 정원 등을 갖춘 화훼체험원과 약용식물·과수·산나물 재배원과 텃밭 등 농업체험관이 들어선다.

또 둘레길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갖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