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10대 청소년 A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거주지 기준 파주 7번째 확진자다.

필리핀서 입국한 10대 코로나19 확진…파주 7번째
A군은 1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공항에서 바로 특별 버스를 타고 파주 임시 생활 시설로 이동해 검체채취를 했으며 이날 오전 7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별버스 동승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보건당국과 A군을 이송할 병원을 협의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