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 사격장서 불…3시간 30여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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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은 헬기 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3시간 30여분만인 오후 7시 15분께 불을 껐다.
불이 난 곳은 군부대 사격장으로 불발탄 등이 산재해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를 투입해 일몰 전에 불길을 잡았다"며 "군부대 사격장이라서 산불 피해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사격 훈련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강원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 북부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