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망자 4명 신원 추가 확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총 48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로 사망한 4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일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원 미상 사망자 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33명"이라고 밝혔다. 이 화재로 사망한 인원은 총 38명이다.

    경찰은 추가 확인된 사망자들이 공사 현장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이 일용직 근로자였는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이 요구했거나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망자 등 15명에 대해서는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남부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기관은 이날 오전부터 화재 현장에서 2차 합동감식을 진행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엄태준 이천시장 "화재현장에 없었다는 건 사실무근" 반박

      경기 이천시의 엄태준 시장이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모가면 물류창고 화재현장 앞에서 1일 오후 2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이 시장이 화재현장을 지키지 않고 사적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한 기사...

    2. 2

      '이천 참사' 시공사·발주처·감리업체 유족 찾아 합동 사과

      "보상 문제 유족뜻 충실히 따르겠다"…유족, 협의체 구성키로"사고 당시 안전 요원 배치했고 순찰도 돌았다"대형 인명피해를 낸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의 시공사·발주처·감리업체 측...

    3. 3

      "2008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 참사와 너무 똑같다"

      시민단체인 '안전사회시민연대'는 1일 이천 화재 참사를 '사회적 타살'로 규정한다고 밝힌 뒤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징벌적손해배상법을 제정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1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