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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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이틀째인 1일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의 낮 기온이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게 올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낮 최고 기온은 삼척 원덕이읍 33.6도를 기록했다. 이어 고성 대진과 삼척 신기 각 32.3도, 강릉 32.2도, 속초 31.8도 등 대부분 동해안에서 3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정선 28.3도, 인제 27.3도, 춘천 27.1도 등 영서 지역도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랐다. 고온 건조한 서풍이 불고 낮 동안 일사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오른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