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 소리소, 김제공장서 마스크 생산…월 200만장
전북 김제시는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화장품 전문기업 소리소가 이르면 이달 초부터 마스크 생산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소리소는 최근 시험 생산 과정을 거쳤으며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마치고 월 2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소리소는 앞서 지난달부터 손 소독제 생산을 시작했으며 미국과 호주에 16만개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