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프로축구, 이달 30일부터 재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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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0일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졌던 제한 조치를 완화한다는 정부 방침을 발표하면서 프로축구 1부리그(프리메이라리가)도 5월 30일부터 재개가 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코스타 총리는 프로축구 리그 재개는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 테니스와 같은 개인 종목 스포츠 경기는 4일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 2019-2020시즌은 전체 34라운드 중 24라운드까지 치른 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월 12일부터 중단됐다.
지난 시즌 2위 FC 포르투가 승점 60(19승 3무 2패)으로 '디펜딩 챔피언' 벤피카(승점 59·19승 2무 3패)에 간발의 차로 앞선 채 우승 경쟁을 벌이던 중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