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향기 가득 신안 박지도…해상보행교 명물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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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완공되면 4.2㎞ 반월·박지도 둘레길 탄생
보라색 성지인 퍼플섬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박지·반월도가 뜨고 있다.
반월도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수국 군락, 초대형 초승달을 한낮에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으로 알려진 곳이다.
박지도는 유채꽃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라벤더 정원이 조성돼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한폭의 그림처럼 멋진 보라색 섬 반월도에 새로운 길이 생긴다.
안좌면 두리마을과 반월도를 잇는 해상보행교가 그것이다.
반월도는 두리마을 건너편에 위치한 섬으로 육지에서 목교(퍼플교)로 연결돼 박지도를 통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5월 중순 완료할 계획으로 새로운 해상보행교를 설치한다.
해상보행교는 길이 3km, 넓이 3.6m로 사람만 왕래가 가능한 아치형 보행교이다.
큰 배들이 지나갈 때면 보행교가 열리게 돼 있어 이 장면은 또 하나의 관광 자원으로 기대된다.
해상보행교가 완공되면 반월·박지도의 모실길(둘레길)이 완성된다.
모실길 총길이는 4.2km로 박지도 2km, 반월도가 2.2km다.
해상보행교와 모실길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33억원이다.
이곳은 보라색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곳으로 마을 지붕부터 도로, 마을버스, 마을 호텔, 식당, 꽃까지 섬 전체가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여져 있다.
박지도 입구에 있는 대형 바가지 조형물과 함께 보라색 유채와 라벤더 정원을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900년 된 우물도 볼 수 있다.
박우량 군수는 1일 "해상보행교와 모실길이 완성되면 보라색 향기 가득한 쉬기 좋은 퍼플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반월도는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수국 군락, 초대형 초승달을 한낮에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으로 알려진 곳이다.
박지도는 유채꽃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라벤더 정원이 조성돼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한폭의 그림처럼 멋진 보라색 섬 반월도에 새로운 길이 생긴다.
안좌면 두리마을과 반월도를 잇는 해상보행교가 그것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5월 중순 완료할 계획으로 새로운 해상보행교를 설치한다.
해상보행교는 길이 3km, 넓이 3.6m로 사람만 왕래가 가능한 아치형 보행교이다.
큰 배들이 지나갈 때면 보행교가 열리게 돼 있어 이 장면은 또 하나의 관광 자원으로 기대된다.
해상보행교가 완공되면 반월·박지도의 모실길(둘레길)이 완성된다.
모실길 총길이는 4.2km로 박지도 2km, 반월도가 2.2km다.
해상보행교와 모실길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33억원이다.
이곳은 보라색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곳으로 마을 지붕부터 도로, 마을버스, 마을 호텔, 식당, 꽃까지 섬 전체가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여져 있다.

박우량 군수는 1일 "해상보행교와 모실길이 완성되면 보라색 향기 가득한 쉬기 좋은 퍼플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