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없어…사망자 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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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격리 위반한 외국인 확진 판정…"고발 검토"
30일 대구·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안정세를 보였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천852명이다.
경북에서도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7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로 숨져 대구지역 사망자가 모두 168명으로 늘었다.
한편 시는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 입국자를 발견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이 외국인이 이튿날 서구 한 통신업체를 방문하고 외국인 친구 4명과 함께 집에서 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이 외국인과 대면한 통신업체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업체 시설을 방역하는 한편, 함께 식사한 외국인 친구 4명을 모두 시설에 격리했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외국인은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며 "그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0일 대구·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안정세를 보였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천852명이다.
경북에서도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7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로 숨져 대구지역 사망자가 모두 168명으로 늘었다.
한편 시는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 입국자를 발견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이 외국인이 이튿날 서구 한 통신업체를 방문하고 외국인 친구 4명과 함께 집에서 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이 외국인과 대면한 통신업체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업체 시설을 방역하는 한편, 함께 식사한 외국인 친구 4명을 모두 시설에 격리했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외국인은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며 "그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