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홍콩과기대 복수 박사학위 취득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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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계열 프로그램 개설 협약…두 대학서 일정 기간 수학
포항공대(포스텍)와 홍콩과기대에서 박사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포항공대는 홍콩과기대와 공과 계열 간 복수 박사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명식을 하지 않고 지난 28일 서신으로 최종 서명했다.
앞으로 복수 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지도교수를 공동으로 지정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두 대학에서 일정 기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복수학위 수여 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두 대학에서 동시에 박사학위를 받는다.
홍콩과기대는 1991년 설립한 홍콩 과학기술 분야 연구중심 공립대로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꼽힌다.
포항공대와 2011년 학생교류 협정을 했다.
한성호 포항공대 공학장은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 분야 등 융복합 연구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국제적인 연구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항공대는 홍콩과기대와 공과 계열 간 복수 박사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명식을 하지 않고 지난 28일 서신으로 최종 서명했다.
앞으로 복수 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지도교수를 공동으로 지정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두 대학에서 일정 기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복수학위 수여 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두 대학에서 동시에 박사학위를 받는다.
홍콩과기대는 1991년 설립한 홍콩 과학기술 분야 연구중심 공립대로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꼽힌다.
포항공대와 2011년 학생교류 협정을 했다.
한성호 포항공대 공학장은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 분야 등 융복합 연구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국제적인 연구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