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은 모바일 무료 팩스앱 ‘땡큐모바일팩스’ 가입자가 73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월간 실사용자 수(MAU)는 4만 명 수준이다.

땡큐모바일팩스는 앱만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에 가입만 하면 무료로 나만의 팩스번호를 받을 수 있다. 팩스가 있는 사무실이나 문구점 등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세종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서류와 민원 접수가 비대면화하면서 가입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다가오면서 가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